전체 글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서] 하루 5분 공부 각오(한재우 著) 일전에 한재우님의 저서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을 무척 재미있게 읽고 다른 저서를 찾던 중에 밀리의 서재에서 『하루 5분 공부 각오』라는 책을 발견했다. 공부하기로 마음 먹은 사람들을 위해 365일 하루에 5분 정도 공부하기 전에 각오를 다지기 위한 책이다. 애초에 나의 공부와 우리 아이들의 공부에 대한 고민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비단 공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한 편, 한 편 모두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해서 종이책을 구매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방법 역시 '마음가짐'에서 온다.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은 날에도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알림을 보다가 한참 가십을 보느라 시간을 헛되이 보내기도 하고 '내일 하자'라고 미루기도 했던 날이 많은데 내 약한 의지를 조금이나마.. [독서] 나는 주식 대신 달러를 산다(박성현 著) 현재 국내 주식은 대부분 중장기 수익실현을 목표로 종목을 선정하여 투자 중이다. 해외 주식은 라오어의 #무한매수법, #ASML 정기 매수로 한정해서 투자금이 모일 때마다 금액을 늘리고 있다. 당초에는 미국 고배당주, 배당 성장이 높은 종목 위주로 계속 모았으나 '티끌 모아 티끌'인 데다가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목적인데 고배당주는 성장을 위한 재투자 비중이 낮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치 상승, 고배당 유지에 대한 한계가 예상되었다. 그래서 반도체 장비에 있어 전세계 독점적 지위에 있는 회사인 ASML, 2달 주기(40회 분할)로 투자하는 무한매수법으로 투자 방법을 단순화했다(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퀄컴은 매도하지 않고 계속 보유). 미국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 현재까지는 환율이 그리 높지 않았고 한.. [독서]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한재우 著) 학창시절에는 취업을 하거나 사회에 진출하면 공부에서 해방될 것으로 믿었지만 배움의 형태가 다를 뿐 취업 후에도 새로운 업무나 회사에서 요구하는 평가에 부합하기 위해 공부는 멈출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나는 그닥 열심히 공부했던 사람은 아니었으니 더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더 배워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도 들었다. 한재우 著, 혼자하는 공부의 정석은 서울대를 졸업한 저자가 공부를 잘 하는 사람들의 습관, 뇌과학의 연구 사례를 들어 실질적인 ‘공부 잘하는 방법’을 일목 요연하게 설명한 책이다. 각 장마다 앞에서 기술한 내용을 요약, 정리한 내용이 있어 마치 공부 잘하는 학생의 노트를 보는 것 같다. 40대 초반에 공부에 관심갖게 된 계기는 주식 투자나 최근의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는 독서와 배.. [독서] 칼 비테 교육법(칼비테 著) 칼비테 교육법은 이지성 저서 『에이트』에서 AI와 인간의 차별성을 위한 교육 지침서라고 강조하고 있다. 프뢰벨과 몬테소리의 교육 철학 역시 칼비테에 뿌리를 두고 있을 만큼 근대 유치원과 홈스쿨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지성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을 할 정도로 극찬하고 있다. 하버드를 거쳐 MIT에서 '인공두뇌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창시한 레오 위너 교수의 소개로 [칼 비테 교육법]을 접하고 자녀에게 '칼 비테식 교육'을 했던 다른 교수들의 자녀들 모두 십대 초반에 하버드에 갈 수 있었다고 한다. 『에이트』의 내용을 인용할 수 밖에 없는데, 알파고를 예를 들어 칼 비테의 교육 방식이 실리콘밸리와 MIT가 추구하는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의 .. 이전 1 2 다음